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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2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1-2] 물이선소이불위(勿以善小而不爲) / 선은 작을수록 아릅답다 漢昭烈將終, 勅後主曰,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한소열장종, 칙후주왈,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촉한의(漢) 소열제가(昭烈) 장차 죽으려 할 때(將終), 후주에게 경계하여 말하길(勅後主曰), "악이 작다고 해서(以惡小而) 하지 말고(勿爲之), 선이 작다고 해서(以善小而) 하지 않으면 안 된다(勿不爲)." * 본문 “勿以善小而不爲(물이선소이불위), 勿以惡小而爲之(물이악소이위지)”는, 《三國志》 〈蜀志(촉지) 先主劉備傳(선주유비전)〉에는 “勿以惡小而爲之(물이악소이위지), 勿以善小而不爲(물이선소이불위)”로 되어 있다. * 昭烈(소열): 촉한의 초대 군주인 유비(劉備:B.C.223~B.C.160)의 시호(諡號)다. 字는 현덕(玄德)인데 어진 신하 제갈량의 보필을 받아 서촉(西蜀) 지방을 차.. 2024. 5. 11.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1-1] 위선자 천보지이복(爲善者 天報之以福) / 선행과 악행에는 하늘의 응답이 있다 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자왈,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공자가 말하길(子曰),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爲善者), 하늘이(天) 복으로 보답한다(報之以福). 불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爲不善者), 하늘이(天) 재앙으로 보답한다(報之以禍)." * 子曰: 子는 夫子의 줄임말로 스승을 높일 때 쓰인다. 여기서는 공자(B.C.551~B.C.479)를 높여 부른 것이다. ‘子’를 접미사로 쓴 것을 보면 공자는 물론이고, 老子, 莊子, 程子, 朱子의 경우가 이런 용례다. 그런데 접미사로 써서 존칭 하는 것도 부족했던지, 子程子의 경우처럼 姓의 앞에도 붙여 존칭의 의미를 더하는 경우도 있다.  * 爲善者: '~者'는 ① ‘~하는 것’, ‘~하는 사람’의 의미를 나타..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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