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본기(史記本紀) 3 은본기(殷本紀) 2/2] 제 반경(帝盤庚)과 무정(武丁), 은나라를 망친 주왕(帝紂)
8. 帝陽甲崩, 弟盤庚立, 是爲帝盤庚. 帝盤庚之時, 殷已都河北, 盤庚渡河南, 復居成湯之故居, 迺五遷, 無定處. 殷民咨胥皆怨, 不欲徙. 盤庚乃告諭諸侯大臣曰: “昔高后成湯與爾之先祖俱定天下, 法則可修. 舍而弗勉, 何以成德!” 乃遂涉河南, 治亳, 行湯之政, 然後百姓由寧, 殷道復興. 諸侯來朝, 以其遵成湯之德也. 帝盤庚崩, 弟小辛立, 是爲帝小辛. 帝小辛立, 殷復衰. 百姓思盤庚, 迺作盤庚三篇. 帝小辛崩, 弟小乙立, 是爲帝小乙.8. 제 양갑이 죽고(帝陽甲崩), 동생 반경이 즉위하니(弟盤庚立), 이 사람이 제 반경이다(是爲帝盤庚). 제 반경 때(帝盤庚之時), 은나라가(殷) 이미(已) 하북에 도읍을 정했는데(都河北), 반경이(盤庚) 하남으로 건너가(渡河南), 다시(復) 성탕의 옛 거주지에 머물려고 했고(居成湯之故居), 이..
2025. 6. 17.
[사기본기(史記本紀) 3 은본기(殷本紀) 1/2] 은나라 탕왕(湯王)과 이윤의 정치
1. 殷契, 母曰簡狄, 有娀氏之女, 爲帝嚳次妃. 三人行浴, 見玄鳥墮其卵, 簡狄取呑之, 因孕生契. 契長而佐禹治水有功. 帝舜乃命契曰: “百姓不親, 五品不訓, 汝爲司徒而敬敷五敎, 五敎在寬.” 封于商, 賜姓子氏. 契興於唐ㆍ虞ㆍ大禹之際, 功業著於百姓, 百姓以平. 契卒, 子昭明立. 昭明卒, 子相土立. 相土卒, 子昌若立. 昌若卒, 子曹圉立. 曹圉卒, 子冥立. 冥卒, 子振立. 振卒, 子微立. 微卒, 子報丁立. 報丁卒, 子報乙立. 報乙卒, 子報丙立. 報丙卒, 子主壬立. 主壬卒, 子主癸立. 主癸卒, 子天乙立, 是爲成湯.1. 은설은(殷契), 어머니가(母) 간적이고(曰簡狄), 유융씨의 딸로(有娀氏之女), 제곡의 둘째 부인이다(爲帝嚳次妃). 세 사람이(三人) 목욕하러 갔다가(行浴), 제비가(玄鳥) 알을 떨어뜨리는 것을(墮其卵)..
2025. 6. 16.
[사기세가(史記世家) 31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 3/3] 강제의 멸망과 전씨의 제나라
53 頃公元年, 楚莊王彊, 伐陳; 二年, 圍鄭, 鄭伯降, 已復國鄭伯. 53 경공 원년에(頃公元年), 초 장왕이 강해져서(楚莊王彊), 진나라를 치고(伐陳); 2년에(二年), 정나라를 포위하고(圍鄭), 정백이 항복했지만(鄭伯降), 얼마 뒤(已) 정백에게(鄭伯) 나라를 돌려주었다(復國). 54 六年春, 晉使郤克於齊, 齊使夫人帷中而觀之. 郤克上, 夫人笑之. 郤克曰: "不是報, 不復涉河!" 歸, 請伐齊, 晉侯弗許. 齊使至晉, 郤克執齊使者四人河內, 殺之. 八年. 晉伐齊, 齊以公子彊質晉, 晉兵去. 十年春, 齊伐魯·衛. 魯·衛大夫如晉請師, 皆因郤克. 晉使郤克以車八百乘爲中軍將, 士燮將上軍, 欒書將下軍, 以救魯·衛, 伐齊. 六月壬申, 與齊侯兵合靡笄下. 癸酉, 陳于礱逄丑父爲齊頃公右. 頃公曰: "馳之, 破晉軍會食." 射傷郤克..
2025. 5. 2.
[사기세가(史記世家) 31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 2/3] 제 환공(齊 桓公)과 관중(管仲), 그리고 다섯 자식들
25 桓公元年春, 齊君無知游於雍林. 雍林人嘗有怨無知, 及其往游, 雍林人襲殺無知, 告齊大夫曰: "無知弒襄公自立, 臣謹行誅. 唯大夫更立公子之當立者, 唯命是聽." 25 환공 원년 봄에(桓公元年春), 제군 무지가(齊君無知) 옹림에서 유람했다(游於雍林). 옹림 사람들에게(雍林人) 일찍이(嘗) 무지와 원한이 있었고(有怨無知), 그가 와서 유람할 때(及其往游), 옹림 사람들이(雍林人) 무지를 습격해 죽이고(襲殺無知), 제나라 대부에 이르길(告齊大夫曰): "무지가(無知) 양공을 시해하고(弒襄公) 스스로 즉위했으므로(自立), 신이(臣) 삼가(謹) 죽였습니다(行誅). 오직(唯) 대부들이(大夫) 다시(更) 공자 가운데 마땅한 사람을 세운다면(立公子之當立者), 오직(唯) 명을(命是) 따를 것입니다(聽)."라고 했다. 26 初..
2025. 4. 29.
[사기세가(史記世家) 31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 1/3]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尚)과 제나라의 여러 왕
1 太公望呂尙者, 東海上人. 其先祖嘗爲四嶽, 佐禹平水土甚有功. 虞夏之際封於呂, 或封於申, 姓姜氏. 夏商之時, 申·呂或封枝庶子孫, 或爲庶人, 尙其後苗裔也. 本姓姜氏, 從其封姓, 故曰呂尙. 1 태공망 여상은(太公望呂尙者), 동해 사람이다(東海上人). 그 선조가(其先祖) 일찍이(嘗) 사악이 되어(爲四嶽), 우를 보좌해서(佐禹) 물과 땅을 고르는 것에(平水土) 매우(甚) 공이 있었다(有功). 우하 때에는(虞夏之際) 여에 봉해졌고(封於呂), 혹(或) 신에 봉해져서(封於申), 강씨가 되었다(姓姜氏). 하상 시기에(夏商之時), 신과 여에(申·呂) 혹(或) 방계 자손이 봉해지기도 하고(封枝庶子孫), 혹 평민이 되기도 했는데(或爲庶人), 상은(尙) 그 먼 후손이다(其後苗裔也). 본래 성은(本姓) 강씨인데(姜氏), 그 ..
2025. 4. 22.
[사기본기(史記本紀) 2 하본기(夏本紀) 2/2] 우임금의 정치와 하나라를 망친 걸왕
18 令天子之國以外五百里甸服: 百里賦納總, 二百里納銍, 三百里納秸服, 四百里粟, 五百里米. 甸服外五百里侯服: 百里采, 二百里任國, 三百里諸侯. 侯服外五百里綏服: 三百里揆文教, 二百里奮武衛. 綏服外五百里要服: 三百里夷, 二百里蔡. 要服外五百里荒服: 三百里蠻, 二百里流. 18 천자의 나라(天子之國) 바깥 500리를(外五百里) 전복으로 하도록 명령하고(令以甸服): 100리는(百里) 볏단으로 세금을 내고(賦納總), 200리는 벼 이삭으로(二百里納銍), 300리는 낟알로(三百里納秸服), 400리는 찧지 않은 쌀로(四百里粟), 500리는 쌀로 내도록 했다(五百里米). 전복(甸服) 바깥 500리는(外五百里) 후복으로 하고(侯服): 100리는 채읍으로(百里采), 200리는 천자를 받드는 나라로(二百里任國), 300리..
2025. 4. 19.
[사기본기(史記本紀) 2 하본기(夏本紀) 1/2] 하나라의 역사: 九州禹跡(구주우적) : 우임금이 구주를 개척하며 길을 뚫고 물을 다스리다
1 夏禹, 名曰文命. 禹之父曰鯀, 鯀之父曰帝顓頊, 顓頊之父曰昌意, 昌意之父曰黃帝. 禹者, 黃帝之玄孫而帝顓頊之孫也. 禹之曾大父昌意及父鯀皆不得在帝位, 爲人臣. 1 하우는(夏禹), 이름이(名) 문명이다(曰文命). 우의 아버지는(禹之父) 곤이고(曰鯀), 곤의 아버지는(鯀之父) 제전욱이고(曰帝顓頊), 전욱의 아버지는(顓頊之父) 창의이고(曰昌意), 창의의 아버지는(昌意之父) 황제다(曰黃帝). 우는(禹者), 황제의 현손이고(黃帝之玄孫而) 제전욱의 손자다(帝顓頊之孫也). 우의 증조부 창의와(禹之曾大父昌意及) 아버지 곤은(父鯀) 모두(皆) 제위에 있지 않았고(不得在帝位), 남의 신하가 되었다(爲人臣). 2 當帝堯之時, 鴻水滔天, 浩浩懷山襄陵, 下民其憂. 堯求能治水者, 群臣四嶽皆曰鯀可. 堯曰: "鯀爲人負命毀族, 不可."..
2025. 4. 16.
[사기열전(史記列傳) 99 유경숙손통열전(劉敬叔孫通列傳) 2/2] 한나라의 예법을 완성한 숙손통
7. 叔孫通者, 薛人也. 秦時以文學徴, 待詔博士. 數歲, 陳勝起山東, 使者以聞, 二世召博士諸儒生問曰: “楚戍卒攻蘄入陳, 於公如何?” 博士諸生三十餘人前曰: “人臣無將, 將卽反, 罪死無赦. 願陛下急發兵擊之.” 二世怒, 作色. 叔孫通前曰: “諸生言皆非也. 夫天下合爲一家, 毁郡縣城, 鑠其兵, 示天下不複用. 且明主在其上, 法令具於下, 使人人奉職, 四方輻輳, 安敢有反者! 此特群盜鼠竊狗盜耳, 何足置之齒牙閒. 郡守尉今捕論, 何足憂.” 二世喜曰: “善.” 盡問諸生, 諸生或言反, 或言盜. 於是二世令禦史案諸生言反者下吏, 非所宜言. 諸言盜者皆罷之. 迺賜叔孫通帛二十匹, 衣一襲, 拜爲博士. 叔孫通已出宮, 反舍, 諸生曰: “先生何言之諛也?”7. 숙손통은(叔孫通者), 설 사람이다(薛人也). 진나라 때(秦時) 문학으로(以文學) 소집되..
2025. 4. 15.
[사기세가(史記世家) 31 오태백세가(吳太伯世家) 2/2] 오나라의 멸망: 오왕(吳王) 합려(闔廬)와 월왕 구천(越王句踐)
18 五年, 楚之亡臣伍子胥來奔, 公子光客之. 公子光者, 王諸樊之子也. 常以爲吾父兄弟四人, 當傳至季子. 季子卽不受國, 光父先立. 卽不傳季子, 光當立. 陰納賢士, 欲以襲王僚.18 요왕 5년(五年), 초나라의 망명한 신하(楚之亡臣) 오자서가(伍子胥) 도망쳐 오자(來奔), 공자 광이(公子光) 그를 객으로 대우했다(客之). 공자 광은(公子光者), 왕 제번의 아들이다(王諸樊之子也). 일찍이(常) 우리 아버지의 형제가 넷인데(吾父兄弟四人), 마땅히(當) 계찰에게 전해져 이르러야 한다고(傳至季子) 생각했다(以爲). 계찰이(季子) 나라를 받지 않았고(卽不受國), 광의 아버지가(光父) 먼저 즉위했다(先立). 곧(卽) 계찰에게 전해지지 않았으므로(不傳季子), 광이 마땅히 즉위해야 한다(光當立). 은밀하게(陰) 현명한 사를 ..
2025. 4. 14.
[사기열전(史記列傳) 99 유경숙손통열전(劉敬叔孫通列傳) 1/2] 한나라의 도읍으로 장안으로 정하도록 설득한 유경
1. 劉敬者, 齊人也. 漢五年, 戍隴西, 過洛陽, 高帝在焉. 婁敬脫輓輅, 衣其羊裘, 見齊人虞將軍曰: “臣願見上言便事.” 虞將軍欲與之鮮衣, 婁敬曰: “臣衣帛, 衣帛見: 衣褐, 衣褐見: 終不敢易衣.” 於是虞將軍入言上. 上召入見, 賜食. 已而問婁敬, 婁敬說曰: “陛下都洛陽, 豈欲與周室比隆哉?” 上曰: “然.” 婁敬曰: “陛下取天下與周室異. 周之先自后稷, 堯封之邰, 積德累善十有餘世. 公劉避桀居豳. 太王以狄伐故, 去豳, 杖馬箠居岐, 國人爭隨之. 及文王爲西伯, 斷虞芮之訟, 始受命, 呂望ㆍ伯夷自海浜來歸之. 武王伐紂, 不期而會孟津之上八百諸侯, 皆曰紂可伐矣, 遂滅殷.1. 유경은(劉敬者), 제나라 사람이다(齊人也). 한나라 5년에(漢五年), 농서에서 국경을 수비했고(戍隴西), 낙양을 지날 때(過洛陽), 고제가 거기에 있었..
2025.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