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기(史記)/사기열전(史記列傳)

[史記列傳(사기열전) 80 악의열전(樂毅列傳) 2/3] 보연왕서(報燕王書) / 신하와 군주의 의리는 무엇인가

by प्रज्ञा 2024. 5. 6.
반응형

5 齊田單後與騎劫戰, 果設詐誑燕軍, 遂破騎劫於即墨下, 而轉戰逐燕, 北至河上, 盡復得齊城, 而迎襄王於莒, 入于臨菑. 

5 제나라 전단은(齊田單) 나중에(後) 기겁과 싸웠는데(與騎劫戰), 결국(果) 연나라 군대를 속이고(設詐誑燕軍), 마침내(遂) 즉묵성 아래서(於即墨下) 기겁을 물리치고(破騎劫, 而) 돌아다니며 싸워(轉戰) 연나라 군대를 쫓아내고(逐燕), 북으로(北) 하수 가에 이르러(至河上), 제나라 성을 모두 되찾고(盡復得齊城, 而) 거에서 양왕을 맞이해(迎襄王於莒), 임치에 들어갔다(入于臨菑). 


6 燕惠王後悔使騎劫代樂毅, 以故破軍亡將失齊; 又怨樂毅之降趙, 恐趙用樂毅而乘燕之獘以伐燕. 燕惠王乃使人讓樂毅, 且謝之曰: "先王舉國而委將軍, 將軍爲燕破齊, 報先王之讎, 天下莫不震動, 寡人豈敢一日而忘將軍之功哉! 會先王棄群臣, 寡人新即位, 左右誤寡人. 寡人之使騎劫代將軍, 爲將軍久暴露於外, 故召將軍且休, 計事. 將軍過聽, 以與寡人有隙, 遂捐燕歸趙. 將軍自爲計則可矣, 而亦何以報先王之所以遇將軍之意乎?" 樂毅報遺燕惠王書曰: 

6 연 혜왕이(燕惠王) 나중에(後) 기겁으로 하여금 악의를 대신하게 해서(使騎劫代樂毅, 以) 군대가 패하고 장수를 잃고 제나라 땅을 잃은 것을(故破軍亡將失齊) 후회하고(悔); 또(又) 악의 조나라에 항복한 것을 원망하고(怨樂毅之降趙), 조나라가 악의를 등용해서(趙用樂毅而) 연나라가 지친 틈을 타서(乘燕之獘以) 연나라를 칠 것을 두려워했다( 伐燕).

연 혜왕이(燕惠王) 곧(乃) 사람을 보내(使人) 악의를 꾸짖고(讓樂毅), 또 사죄하며 말하길(且謝之曰): "선왕이(先王) 나라를 들어(舉國而) 장군에게 맡겨서(委將軍), 장군이(將軍) 연나라를 위해(爲燕) 제나라를 깨뜨려서(破齊), 선왕이 원스를 갚아(報先王之讎), 천하에(天下) 누구도(莫) 놀라 움직이지 않은 사람이 없었는데(不震動), 과인이(寡人) 어찌(豈) 감히(敢) 하루라도(一日而) 장군의 공을 잊은 적이 있겠소(忘將軍之功哉)! 마침(會) 선왕이(先王) 여러 신하를 버리고(죽고)(棄群臣), 과인이 새로 즉위하여(寡人新即位), 좌우 신하들이(左右) 과인을 잘못하도록 했다(誤寡人). 과인이(寡人之) 기겁을 시켜(使騎劫) 장군을 대신하게 하고(代將軍), 장군이 오랫동안(將軍久) 바깥에서 비바람을 맞았고(暴露於外), 그러므로(故) 장군을 불러(召將軍) 잠시 쉬게 하고(且休), 일을 계획하려고 했다(計事). 장군이 잘못 듣고(將軍過聽, 以) 과인과 틈이 있어(與寡人有隙), 마침내(遂) 연나라를 버리고 조나라로 갔다(捐燕歸趙). 장군이(將軍) 스스로 계책을 세운 것은(自爲計則) 옳겠지만(可矣, 而) 또한(亦) 何以報先王之所以遇將軍之意乎?" 樂毅報遺燕惠王書曰: 

 

* 震動(진동): (물체(物體)가)몹시 울리어 움직임.

* 暴露(폭로): 비바람에 직접(直接) 노출(露出)됨. 풍우에 드러남, 남의 비밀(祕密), 비행(非行) 따위를 파헤쳐서 남들 앞에 드러내 놓는 일.


보연왕서(報燕王書)

7 臣不佞, 不能奉承王命, 以順左右之心, 恐傷先王之明, 有害足下之義, 故遁逃走趙. 今足下使人數之以罪, 臣恐侍御者不察先王之所以畜幸臣之理, 又不白臣之所以事先王之心, 故敢以書對. 

7 신이 재주가 없어(臣不佞), 왕명을 받들 수 없고(不能奉承王命, 以) 좌우 신하의 마음을 따르지 못해(順左右之心), 선왕의 밝음을 해치고(傷先王之明), 대왕의 뜻을 해치는 일이 있을까(有害足下之義) 염려했고(恐), 그러므로(故) 달아나(遁逃) 조나라에 왔습니다(走趙). 지금(今) 대왕께서(足下) 사람을 보내(使人) 여러 번 죄를 꾸짖으시니(數之以罪), 신은(臣) 모시는 사람들이(侍御者) 선왕이(先王之) 신을 아끼고 총애한 까닭을(所以畜幸臣之理) 살피지 못할까(不察), 또(又) 신이 선왕을 모신 마음을(臣之所以事先王之心) 밝히지 못하까 두려웠고(不白), 그러므로(故) 감히(敢) 글로써 대답합니다(以書對). 

 

* 不佞(불녕): ‘편지글(便紙-)에서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말하는 이가 대등(對等)한 관계(關係)에 있는 사람에게 자기(自己)를 문어적(文語的)으로 낮추어 이르는 일인칭(一人稱) 대명사(代名詞).

* 足下(족하): 귀하.

* 遁逃(둔도): 달아남. 도망(逃亡)침.

* 侍御者(시어자): 군주의 시종.


8 臣聞賢聖之君不以祿私親, 其功多者賞之, 其能當者處之. 故察能而授官者, 成功之君也; 論行而結交者, 立名之士也. 臣竊觀先王之舉也, 見有高世主之心, 故假節於魏, 以身得察於燕. 先王過舉, 廁之賓客之中, 立之群臣之上, 不謀父兄, 以爲亞卿. 臣竊不自知, 自以爲奉令承教, 可幸無罪, 故受令而不辭. 

8 신이 듣기로(臣聞) 현명하고 밝은 임금은(賢聖之君) 사사로이 친한 것으로( 私親) 녹봉을 주지 않고(祿), 그 공이 많은 사람에게 상을 주고(其功多者賞之), 그 능력이 마땅한 사람에게(其能當者) 일을 맡깁니다(處之). 그러므로(故) 능력을 살펴(察能而) 관직을 주는 사람은(授官者), 성공한 군주가 되고(成功之君也); 행실을 논하여(論行而) 교류를 맺는 사람은(結交者), 이름을 세우는 선비가 됩니다(立名之士也). 신이(臣) 마음속으로(竊) 선왕의 일을 살펴보니(觀先王之舉也), 세상에서 뛰어난 군주의 마음이 있음을 보았고(見有高世主之心), 그러므로(故) 위나라에서 부절을 빌려(假節於魏, 以) 몸소(身) 연나라에서 살필 수 있었습니다(得察於燕). 선왕이(先王) 과하게 등용하여(過舉), 빈객 가운데 끼게 하고(廁之賓客之中), 여러 신하의 윗자리에 세웠으며(立之群臣之上), 종실과 상의하지 않고(不謀父兄, 以) 아경으로 삼았습니다(爲亞卿). 신이(臣) 마음속으로(竊) 스스로를 알지 못했지만(不自知), 스스로(自) 령을 받아서(奉令) 가르침을 받든다면(承教), 다행히 죄가 없을 것이라 여기고(以爲可幸無罪), 그러므로(故) 명을 받아(受令而) 사양하지 않았습니다(不辭). 

 

* 高世(고세): 세상(世上)에서 뛰어남.


9 先王命之曰: "我有積怨深怒於齊, 不量輕弱, 而欲以齊爲事." 臣曰: "夫齊, 霸國之餘業而最勝之遺事也. 練於兵甲, 習於戰攻. 王若欲伐之, 必與天下圖之. 與天下圖之, 莫若結於趙. 且又淮北·宋地, 楚魏之所欲也, 趙若許而約四國攻之, 齊可大破也." 先王以爲然, 具符節南使臣於趙. 顧反命, 起兵擊齊. 以天之道, 先王之靈, 河北之地隨先王而舉之濟上. 濟上之軍受命擊齊, 大敗齊人. 輕卒銳兵, 長驅至國. 齊王遁而走莒, 僅以身免; 珠玉財寶車甲珍器盡收入于燕. 齊器設於寧臺, 大呂陳於元英, 故鼎反乎磿室, 薊丘之植植於汶篁, 自五伯已來, 功未有及先王者也. 先王以爲慊於志, 故裂地而封之, 使得比小國諸侯. 臣竊不自知, 自以爲奉命承教, 可幸無罪, 是以受命不辭. 

9 선왕께서 명하여 말하길(先王命之曰): "나에게(我) 제나라에(於齊) 쌓인 원한과 깊은 노여움이 있어(有積怨深怒), 힘이 약한 것을 헤아리지 않고(不量輕弱, 而) 제나라로 일을 도모하려고 한다(欲以齊爲事)."라고 했습니다.

신이 말하길( 臣曰): "제나라는(夫齊), 패국의 남은 업적이 있고(霸國之餘業而) 최근에 이긴(最勝之) 일이 있습니다(遺事也). 병사를 훈련시키고(練於兵甲), 전쟁에 익숙합니다(習於戰攻). 왕께서 만약(王若) 치려고 한다면(欲伐之), 반드시(必) 천하와 함께(與天下) 도모해야 합니다(圖之). 천하와 함께 도모한다면(與天下圖之), 조나라와 맹약을 맺는 것만 못합니다(莫若結於趙). 또(且又) 회수 북쪽의(淮北)· 송나라 땅은(宋地), 초나라와 위나라가(楚魏之) 바라는 것이니(所欲也), 조나라가(趙) 만약 허락해서(若許而) 네 나라가 약속하고(約四國) 친다면(攻之), 제나라를(齊) 크게 깨드릴 수 있습니다(可大破也)."라고 했습니다. 

선왕께서(先王) 그럴듯하다고 여기고(以爲然), 부절을 갖추어(具符節) 남으로(南) 조나라에 신을 보냈습니다(使臣於趙). 돌이켜(顧) 결과를 보고하고(反命), 군대를 일으켜(起兵) 제나라를 쳤습니다(擊齊). 하늘의 도와 선왕의 영령하심으로(以天之道, 先王之靈), 하북의 땅이 선왕을 따르고(河北之地隨先王而) 제수 가에서 모두 이르렀습니다(舉之濟上). 제수 가의 군대가(濟上之軍) 명을 받아 제나라를 치고(受命擊齊), 제나라를 크게 무찔렀습니다(大敗齊人). 가벼운 병졸과(輕卒) 정예 군사가(銳兵), 멀리 쫓자(長驅) 국도에 이르렀고(至國), 제왕이 도망쳐(齊王遁而) 거로 달아나서(走莒), 겨우(僅) 몸만 벗어났고(以身免); 주옥과 재보, 수레와 무기, 진귀한 기물을 거두어(珠玉財寶車甲珍器盡收) 연나라에 들여왔습니다(入于燕). 제나라의 기물을(齊器) 영대에 진열하고(設於寧臺), 대려를(大呂) 원영에 진열하고(陳於元英), 그러므로(故) 솥이(鼎) 역실로 되돌아왔으며(反乎磿室), 계구의 식물이(薊丘之植) 문황을 옮겨 심고(植於汶篁), 오패 이래로(自五伯已來), 공적이(功) 선왕에 미친 사람이 있지 않습니다(未有及先王者也). 선왕께서(先王) 마음에 흡족하게 여기고(以爲慊於志), 그러므로(故) 땅을 찢어(裂地而) 봉하고(封之), 작은 나라의 제후에(小國諸侯) 비길 정도로 만들었습니다(使得比). 신이(臣) 속으로(竊) 알지 못했지만(不自知), 스스로(自) 명을 받들고 가르침을 받아(奉命承教), 다행히 죄가 없을 것이라 여겨(以爲可幸無罪), 이 때문에(是以) 명을 받고 사양하지 않았습니다(受命不辭). 

 

* 反命(반명): 명령(命令)을 받고 일을 처리(處理)한 사람이 그 결과(結果)를 보고(報告)함.

* 舉之(거지): 전부 모이다. 擧는 전부(全部), 之는 이르다(到).
* 大呂(대려): 제나라의 종(鍾) 이름.
* 元英(원영): 연나라의 궁전명. 영대(寧台)아래에 있다.
* 磿室(역실): 역실궁. 연나라의 궁전명.
* 汶篁(문황): 제나라의 문수 가에서 나는 대나무.


10 臣聞賢聖之君, 功立而不廢, 故著於春秋; 蚤知之士, 名成而不毀, 故稱於後世. 若先王之報怨雪恥, 夷萬乘之彊國, 收八百歲之蓄積, 及至棄群臣之日, 餘教未衰, 執政任事之臣, 修法令, 慎庶孽, 施及乎萌隸, 皆可以教後世. 

10 신이 듣건대(臣聞) 현명하고 성스러운 군주가(賢聖之君), 공을 세우면(功立而) 무너지지 않고(不廢), 그러므로(故) 춘추에 기록되고(著於春秋); 선견지명 있는 선비는(蚤知之士), 이름이 이루어지고(名成而) 손상되지 않고(不毀), 그러므로(故) 후세에 칭송을 받습니다(稱於後世). 만약(若) 선왕이(先王之) 원한을 갚고(報怨) 치욕을 씻어(雪恥), 만승의 강한 나라를 평정하고(夷萬乘之彊國), 800년을 쌓아둔 보물을 거두어(收八百歲之蓄積), 군신을 버리는(죽는) 날까지(及至棄群臣之日), 남은 가르침이(餘教) 약해지지 않아서(未衰), 정권을 잡고(執政) 일을 맡은 신하들이(任事之臣), 법령을 정비하고(修法令), 적서를 신중하게 대하고(慎庶孽), 베푸는 것이(施) 백성에게 미쳐(及乎萌隸), 모두(皆) 후세까지 가르침이 될만합니다(可以教後世). 

 

* 蚤知(조지): 선견지명(先見之明). 蚤(조:벼룩)는 早와 같으며 早知는 일찍 안다는 뜻.

* 慎庶孽(신서얼): 서얼을 신중히 대우하다.

* 萌隸(맹례): 백성.


11 臣聞之, 善作者不必善成, 善始者不必善終. 昔伍子胥說聽於闔閭, 而吳王遠跡至郢; 夫差弗是也, 賜之鴟夷而浮之江. 吳王不寤先論之可以立功, 故沈子胥而不悔; 子胥不蚤見主之不同量, 是以至於入江而不化. 

11 신이 듣건대(臣聞之), 일을 잘 꾸미는 사람이(善作者) 반드시 잘 이루는 것이 아니고(不必善成), 잘 시작한 사람이(善始者) 반드시 잘 마치는 것도 아닙니다(不必善終). 옛날(昔) 오자서의 유세가(伍子胥說) 합려에게 받아들여져(聽於闔閭, 而) 오왕이 멀리 발자취를 남겨(吳王遠跡) 영에 이르렀고(至郢); 부자는(夫差) 옳다고 여기지 않고(弗是也), 말가죽으로 만든 부대를 내려(賜之鴟夷而) 강에 띄웠습니다(浮之江). 오왕은(吳王) 선론이 공을 세울 수 있음을(先論之可以立功) 깨닫지 못하고(不寤), 그러므로(故) 오자서를 <강에> 가라앉히고도(沈子胥而) 후회하지 않았고(不悔); 오자서가(子胥) 군주가 역량이 같지 않음을(主之不同量) 일찍 보지 못했고(不蚤見), 이 때문에(是以) 강에 들어감에 이르도록(至於入江而) 화합하지 못했습니다(不化).

 

* 鴟夷(치이): 말가죽으로 만든 가죽 부대. 

* 先論(선론): 오자서가 월왕의 항복을 거절하라는 건의를 말한다.


12 夫免身立功, 以明先王之跡, 臣之上計也. 離毀辱之誹謗, 墮先王之名, 臣之所大恐也. 臨不測之罪, 以幸爲利, 義之所不敢出也. 

12 무릇(夫) 재앙을 면해서(免身) 공을 세워서(立功, 以) 선왕의 업적을 밝히는 것이(明先王之跡), 신의(臣之) 가장 좋은 계책입니다(上計也). 헐뜯고 욕하는 비방을 당해서(離毀辱之誹謗), 선왕의 명성을 떨어뜨리는 것이(墮先王之名), 신이(臣之) 가장 걱정하는 것입니다(所大恐也). 헤아릴 수 없는 죄를 짓고도(臨不測之罪, 以) 다행히(幸) 이익을 얻은 것은(爲利), 도의상(義之) 감히 할 수 없습니다(所不敢出也). 

 

* 免身(면신): 자신의 화를 모면하다.

* 毀辱(리훼욕): 離(이)는 罹(이)와 통하여 ‘당하다’라는 뜻이다. 毀辱은 '헐뜯고 욕함'이다.


불출오성 불결기명(不出惡聲 不絜其名)

13 臣聞古之君子, 交絕不出惡聲; 忠臣去國, 不絜其名. 臣雖不佞, 數奉教於君子矣. 恐侍御者之親左右之說, 不察疏遠之行, 故敢獻書以聞, 唯君王之留意焉. 

13 신이 듣건대(臣聞) 옛날의 군자는(古之君子), 교제가 끊어지더라도(交絕) 헐뜯는 소리를 내지 않았고(不出惡聲); 충신이 나라를 떠나더라도(忠臣去國), 그 이름을 깨끗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不絜其名). 신이 비록(臣雖) 재주가 없지만(不佞), 자주(數) 군자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奉教於君子矣). 주위에 있는 친한 좌우 신하의 말로(侍御者之親左右之說), 멀리 떠난 행위를 살피지 못할까 염려되고(察疏遠之行), 그러므로(故) 감히(敢) 글을 올려(獻書以) 말씀드리니(聞), 오직(唯) 군왕께서(君王之) 헤아리시기 바랍니다(留意焉). 


14 於是燕王復以樂毅子樂閒爲昌國君; 而樂毅往來復通燕, 燕·趙以爲客卿. 樂毅卒於趙. 

14 이에(於是) 연왕이(燕王) 다시(復) 악의 아들 악간을(以樂毅子樂閒) 창국군으로 삼았고(爲昌國君; 而) 악의는(樂毅往) 다시 연나라를 오가며(來復通燕), 연나라와 조나라에서(燕·趙) 객경이 되었따(以爲客卿). 악의가(樂毅) 조나라에서 죽었다(卒於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