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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戰國策)

[전국책(戰國策) 동주책(東周策) 05] 소헌이 양책에 있을 때 / 소헌재양책(昭獻在陽翟)

by प्रज्ञा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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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獻在陽翟, 周君將令相國往, 相國將不欲. 蘇厲爲之謂周君曰: “楚王與魏王遇也, 主君令陳封之楚, 令向公之魏. 楚·韓之遇也, 主君令許公之楚, 令向公之韓. 今昭獻非人主也, 而主君令相國往; 若其王在陽翟, 主君將令誰往?” 周君曰: “善.” 乃止其行.

소헌이(昭獻) 양책에 있을 때(在陽翟), 주군이(周君) 장차(將) 상국으로 하여금(令相國) 가게 하려고 했는데(往), 상국이(相國) 가지 않으려고 했다(將不欲).

소려가(蘇厲) 그를 위해(爲之) 주군에게 말하길(謂周君曰): “초왕과 위왕이(楚王與魏王) 만났을 때(遇也), 주군이(主君) 진봉으로 하여금(令陳封) 초나라에 가도록 했고(之楚), 상공으로 하여금(令向公) 위나라에 가도록 했습니다(之魏). 초나라와 한나락 만났을 때(楚·韓之遇也), 주군이(主君) 허공으로 하여금(令許公) 초나라에 가도록 했고(之楚), 상공으로 하여금(令向公) 한나라에 가도록 했습니다(之韓). 지금(今) 소헌은(昭獻) 인주(국군)이 아닌데(非人主也, 而) 주군이(主君) 상국으로 하여금 가도록 하고(令相國往); 만약(若) 그 왕이(其王) 양책에 있으면(在陽翟), 주군께서 장차(主君將) 누구로 하여금 가도록 하겠습니까(令誰往)?”라고 했다.

주군이 말하길(周君曰): “옳다(善).”라고 했다. 이에(乃) 그가 가는 것을 그만두었다(止其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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